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8일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 2층에서 '연말 행복 나눔 자선바자회'를 열고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캐빈승무원 봉사동아리 '블루엔젤'이 주최한 이번 자선바자회에서는 에어부산 전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책, 화장품, 의류, 액세서리, 전자제품 등 다양한 물품들을 공항을 찾은 손님들에게 판매한다.
이 외에도 에어부산 국제선 비행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특화 서비스팀도 자선바자회에 동참한다.
악기 연주팀 '블루 하모니'는 자선 공연을 펼치고, 바리스타팀은 캐빈승무원이 직접 내리는 즉석 드립 커피를 판매하며 '블루 뷰티' 팀은 네일 아트 및 핸드 마사지 서비스 제공한다. 또한 캘리그래피팀은 직접 제작한 엽서를 판매해 다양한 즐거움도 선사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의 행복 나눔 자선바자회는 설립 이래 8년째 꾸준히 이어져온 사회기부활동이며 이로 인한 수익금 전액은 매년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바자회 수익금 역시 전액을 부산 강서구 종합사회복지관에 지역 소외계층의 식료품 지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