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고아라 <사진: KBS '화랑'>
'화랑'에 출연중인 배우 박서준과 고아라가 남매의 인연을 맺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화랑'에서 아로(고아라)와 무명(박서준)이 처음으로 마주했다. 삼맥종(박형식)의 칼싸움 사이에서 처음 무명을 마주한 아로가 다시 한 번 그를 마주함과 동시에 그가 자신의 오라비 막문이라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
이후 안지공은 무명에게 "아로는 널 진짜 오라비로 알았으면 한다. 여기 내 아들로 있어라. 또 저 아이의 오라비로. 상처가 나아질 때까지 여기 있어라"라고 말했다. 안지공의 말대로 그 집에 머물게 된 무명은 죽은 막문(이광수)의 영혼과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동생을 지켜달라는 막문과의 약속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결국 무명은 아로의 오빠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고 두 사람 사이에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커져만 갔다.
한편 박서준·고아라가 열연중인 '화랑'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