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가 새롭게 내놓은 태블릿PC 충전함 '패트뱅크3'. 사진=앱코 제공
앱코 관계자는 6일 "지난해 스마트 디바이스의 스토리지 장치, 관리 시스템 및 관리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패트뱅크3를 개발했다"며 "국내외 시장에서 관심이 크게 높아져 주문과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앱코는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스마트기기 충전함 '탭맨'을 출시한 이후, 2013년도에 100여 곳의 학교 및 기관에 납품하며 관련 시장을 개척했고, 2014년 하반기에 선보인 동기화 및 충전이 가능한 '패드뱅크1'은 2015년에 200여 곳에 납품한 바 있다.
앱코는 올해 태블릿PC 충전함 시장이 급속하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련 특허 및 인증 등 지적재산권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국내외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하는 한편 구매 학교와 기업체 및 공공기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시키고 있다.
'패드뱅크3'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IOS, 윈도우 OS를 모두 지원해 어떤 태블릿PC도 사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을 높였고, 최대 40대의 태블릿PC를 USB 연결단자를 통해 고속으로 충전하면서 수업에 사용한 앱 프로그램을 포트별로 동기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앱코는 패드뱅크3를 18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7 교육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학교와 기업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선보인다.
앱코 이태화 대표는 “고속 충전방식과 유무선 겸용방식, 무선 충전방식, 사물인터넷이 결합된 솔루션, 차원 높은 에듀테크가 접목된 제품 개발에 향후 5년간 집중적인 투자를 하여, 국내외 시장에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