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창업자 고 서성환 선대회장의 모습.
아모레퍼시픽은(대표 서경배) 9일 장원기념관과 전국 사업장에서 창업자 서성환 선대 회장 영면 14주기 추모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을 통해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아모레퍼시픽의 창업 정신을 되새기고, 원대한 기업(Great Company) 비전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지난 2003년 1월 9일 타계한 장원(粧源) 서성환(徐成煥) 선대 회장은 1945년 창업 이래 아모레퍼시픽을 일궈낸 창업자이며 대한민국 화장품 역사의 선구자이자 나눔과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 기업인 및 차(茶) 문화를 계승∙발전시킨 다인(茶人)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자의 의지는 아모레퍼시픽의 소명인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Asian Beauty Creator)'를 통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한편 지난 2일 열린 2017년 시무식 이후 고인의 추모 공간인 장원기념관(粧源紀念館, 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는 아모레퍼시픽 현직 임원이 참석한 추모식이 거행됐다.
오늘(9일)은 아모레퍼시픽 원로 임원 30여 명이 장원기념관을 찾아 선영을 참배하고 고인의 뜻과 업적을 기리는 한편 한국 내 아모레퍼시픽 사업장 임직원들은 사내 추모 방송을 통해 창업자의 뜻과 업적을 기린다.
이어 이번 주에는 신임 팀장급 직원들의 장원기념관 방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