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변호사 최순실 <사진: YTN 뉴스 캡처>
지난 25일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던 최순실(61) 측이 특검이 강압수사가 있다고 주장했다.
26일 최 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법무법인 동북아)는 자신의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정곡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팀이 변호인을 배제하고 최씨를 조사하는 등 인권 침해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 변호사는"검사가 최순실에 '삼족 멸하겠다' 협박했다"며 "특검 관계자가 '최순실 용서 못해' 등의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최 씨의 변호인 측은 검사들이 최 씨에게 '대통령과 공동체'라는 사실을 자백하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