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페르노리카코리아
수여식에는 페르노리카코리아 장투불 대표가 한복을 입고 시상자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수상자들에게 장구와 가야금 등 한국의 전통악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하는 등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지난 2002년부터 15년간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보존하는데 기여하고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국악 발전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318명의 국악영재들에게 약 20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됐으며 국악장학금 수혜자들은 졸업 후 국립국악원,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국악계를 대표하는 단체에서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에서 타악 연주자로 활동 중인 제1회 수상자, 김예슬 연주자는 “장학금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자부심이 국립국악고 재학시절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국악인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훌륭한 자양분이 되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15년간 지속해온 국악장학 사업은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국내 국악교육 발전의 보존과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