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취임식을 가진 김성원 신임 안양세관장(앞줄 왼쪽 5번째)이 취임식에서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안양세관)
안양세관은 13일 안양세관 2층 대강당에서 김성원 제22대 신임 안양세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 세관장은 "신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세계 경제 경쟁 심화 등으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가 어렵다"며 "경제활성화를 위한 세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FTA 및 수출입·환급분야 등 관내 중소수출입 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해달라"며 "또한 수도권 물류 중심지인 의왕ICD 및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특성화된 지원책을 마련해 전개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 직원이 관세행정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달라"며 "즐거운 직장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김 세관장은 고려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83년에 공직에 입문, 관세청 특수통관과장, 원산지지원담당관, 대전세관장, 김해공항세관장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