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무학
좋은데이 나눔 재단은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7년째 운영하고 있는 희망 장학생이 그 대표 활동이다.
13일 열린 좋은 데이 희망 장학생 신년간담회에는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과 강민철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 및 각 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학 진학생들에게는 노트북을, 사회로 진출하는 장학생에게는 정장을 각각 선물로 지급했다.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희망 장학생은 올해 11명의 진학생을 배출했다. 어려운 가정의 학생이 꿈을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교 졸업까지 최장 10년 간 경제적, 정서적인 측면에서 지원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교재구입비, 생활보조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학금을 매월 지속적으로 후원, 단순히 일회성 장학금 지급이 아닌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학생들을 후원해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꿈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멘토와 재단 본부장의 월 1회 간담회와 문화공연 관람과 재단의 봉사활동 참여를 하면서 심적 안정과 학업의욕 고취를 통해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설아동 A모 학생은 선발된 뒤 생활과 심신의 안정을 찾아 학업에 매진한 뒤 2015년 서울대학교에 진학했고 부친의 장애로 소득 없던 B모 학생은 2014년 부친이 병으로 사망한 후 진로를 의료분야로 결정해 지난해 부산대학교에 입학하기도 했다.
최재호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은 “단순한 장학금뿐 아니라 청소년기 성장과정을 부모의 마음으로 챙기며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 왔다”며 “학생들이 꿈꾸던 대학 합격과 좋은 인품을 갖춘 훌륭한 청년으로 성장해 큰 보람과 고마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