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서수원점 매장 전경...홈플러스 제공
국내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브랜드 못된고양이(대표 양진호)는 3일, 이마트 서수원점 입점과 함께 유통망 확장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곳 2층 슈즈 잡화코너에 22평 규모로 문을 연 못된고양이는 이번 이마트 입점을 시작으로 대표적인 대형 유통 채널에 진입,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기존 로드샵 형태 위주 매장에서 대형 유통 채널을 비롯, 온라인 쇼핑 채널로도 점차 유통망을 넓힐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못된고양이는 3월 중으로 이마트몰과 SSG.com 입점을 통해 온라인 채널로 유통망 확장 및 O2O 비즈니스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며, 올해 중 이마트 대표 매장 내 입점을 지속적으로 늘린다는 복안이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고객들과 다양한 채널에서 만날 수 있도록 대형 유통 채널의 대표 브랜드인 이마트 입점을 추진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격 있는 소비를 이끌어내는 브랜드인 만큼 대형 유통 채널과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못된고양이 이마트 서수원점은 오픈 기념으로 3일부터 2주간 기존 2만원짜리 백팩을 1만2000원에 할인 판매하고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헤어핀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