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아파트 인기로 용인역북 '신원아침도시'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신원종합개발(주)
중소형아파트가 전성시대를 열었다. 주택 과소비가 사라지고 다운사이징 현상이 심화된 가운데 소규모 핵가족이 급증하면서 공간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 중소형아파트가 선호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81.1%를 기록한 이래 매년 꾸준히 커지고 있다.
점유율뿐만 아니라 매매가도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소형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664만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전세가율 상승에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역시 환금성을 비롯해 임차가 상대적으로 수월한데다 전세를 끼고 집을 살 수 있는 중소형아파트가 인기다.
최근 수도권에서 분양에 나선 중소형아파트 중에서는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472 일원에 들어선 신원종합개발㈜의 재건축 아파트 '용인역북 신원아침도시'가 분양 마감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최근 계약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조건을 변경하고 혜택 제공을 늘리며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이 1500만원으로 변경됐으며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도 제공한다”면서 “분양가는 3.3㎡ 당 960만원부터 책정됐으며 계약금 2회 분할을 통해 1차 5백만원으로 분양 받을 수 있으며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용인역북 신원아침도시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452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일반분 245세대의 분양이 진행 중이다.
단지는 59A㎡ 26세대, 59B㎡ 115세대, 74㎡ 104세대 등 중소형 타입 위주의 25형~30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모든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단지로 계획 됐다. 김량장역 주변 최초 25층의 고층 랜드마크 단지로서 그린 조망권도 확보했다.
김량장역에서 도보 30초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로서 42번 국도로 기흥, 수원 양지 방면 이동이 가능하며 45번 국도로 경기도 광주, 안성 방면 교통이 편리한 교통 환경을 지녔다. 또한 용인IC와 제2경부고속도로 불리는 '세종 고속도로'(2022년 개통 예정)와 동용인JCT(가칭)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판교와 강남을 25분 대에 닿을 수 있다.
단지 근처에 전통시장,대형마트, 공공기관, 대형병원 및 문화시설, 교통시설 등이 밀집된 편리한 정주환경을 갖췄으며 단지 내에는 어린이, 유아전용놀이터를 비롯해 어린이집, 도서관, 노인정 등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실내에는 전 타입에 팬트리가 설치돼 수납 기능을 강화했으며 74㎡타입에는 대형 알파룸과 드레스룸을 설계해 버러지는 공간을 최소화했다. 기본적으로 판상형을 채택했으며 맞통풍 구조와 함께 안방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이 설계됐다. 침실 2, 3 확장 구조 선택제를 통해 입주자의 취향에 맞는 실내 공간을 연출할 수 있으며 대형 알파룸도 제공된다.
59A㎡타입은 침실 및 거실이 넓은 3Bay 설계가 적용된 가운데 맞통풍 구조로 채광 및 환기가 우수하고 주방 팬트리 설치로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59B㎡타입은 2면 개방 타워형으로 거실 채광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넓은 서비스 면적 제공과 함께 팬트리도 설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