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컬렉션 최여진 <사진: 최동수 기자>
'천상의컬렉션'에서 MC를 맡은 모델 겸 배우 최여진이 역사를 공부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말해 화제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 KBS1 교양 프로그램 '천상의 컬렌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최여진은 "데뷔하고 나서 살면서 내가 KBS 1TV에 출연할까 했는데, 출연 제안을 받고 처음엔 굉장히 부담스러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역사에 대해 스토리 텔링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막상하고 나니까 너무 재밌다. 잊혀지고 빼앗긴 역사를 배우면서 눈물도 났다"고 털어놨다.
또 최여진은 "스토리 텔링을 하면서 역사에 대해 조금 더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며 "공부하는 학생들도 역사를 재밌게 공부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주위에서도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상의 컬렌션'은 문화재의 아름다운과 가치, 그에 얽힌 살아있는 역사 이야기를 호스트의 생생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6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