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타겟사
이탈리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관련 미디어인 판드로이드는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으로부터 삼성전자 갤럭시S8과 S8+의 이탈리아 시장 내 판매가격과 색상을 독점입수 했다며 2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먼저 이탈리아에는 갤럭시S8과 S8+ 모두 실버(은색), 블랙(검정색), 바이올렛(보라색) 등 3가지 색상으로만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829유로(100만원)과 929유로(112만원)이다.
기존에 비해 S8은 기존 알려진 것보다 각각 30유로(3만6000원)씩 높게 책정된 금액이다. 알려진 판매가격이 한국에 그대로 적용될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어쨌든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아직 출시도 되지 않았지만 미국 일부 오프라인 판매점을 중심으로 사전 예약 구매자들에게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오프라인 단말기 판매점인 타겟은 갤럭시S8 시리즈를 예약구매 할 경우 100달러 상당의 기프트권과 함께 129.99달러짜리 가상현실 단말기 기어 VR을 공짜로 제공한다는 광고를 진행 중이다.
타겟이 처음으로 공개적인 상품을 내걸었지만 이러한 이벤트는 타겟 단독이라기보다는 제조사(삼성전자) 이벤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국내에도 동일한 조건을 제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