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웨이 오늘 방한 <사진: MBC>
우다웨이 북핵 문제 6자회담 중국측 수석대표가 오늘(10일) 방한한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우다웨이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에서 우리측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수석대표 협의 및 만찬을 가진다.
우 특별대표의 방한은 지난해 2월 이후 약 1년여만이며 지난해 12월 베이징 회동 이후 약 4개월만에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방한 기간 동안 우 특별대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의 총괄본부장인 송영길 의원을 만날 예정이며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에도 면담을 요청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이미 우 특별대표가 원한다면 면담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밖에도 우 특별대표는 오는 13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학계, 언론계, 기업 인사들과 고루 만나 사드 배치 저지를 위한 일종의 공공외교를 펼칠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