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세관에서 열린 관세행정협의회에서 정일석 세관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 서울본부세관)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일석)은 12일 삼성전자 등 14개 수출입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회 관세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관은 이날 협의회에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관세행정지원 강화' 등 올해 서울세관의 주요 업무 추진사항과 개정된 관세법령을 안내하고, 수출입업체가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관세행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기업체 임직원들은 수출입기업을 위해 땀흘리는 서울세관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관세행정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일석 세관장은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대응해 우리 수출입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기업이 일하기 좋은 관세행정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