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는 실손의료비와 암∙뇌∙심장 3대 질환을 통합 보장하는 '다이렉트 건강보험'을 시장에 내놨다고 13일 밝혔다.
다이렉트 건강보험은 만 19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15년마다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보장 내용은 실속형, 표준형, 고급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암의 경우 특정소액암과 일반암, 10대 주요암 등 암 종류에 따라 단계별로 집중 보장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암 재진단 시에는 '재진단암 진단비' 담보를 통해 재발에 대한 걱정을 덜도록 했다. 단 직전 진단 확정일로부터 2년이 지나야 한다.
뇌∙심장 질환의 경우는 고객의 니즈가 높은 급성 뇌경색 뿐만 아니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도 지급한다.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은 두번째 진단비까지 지급한다. 단 첫번째 진단 확정일로부터 1년이 지나야 한다.
다이렉트 건강보험은 아울러 고객이 원할 경우 실손의료비 담보를 추가할 수 있어 실손의료비와 3대 질환을 하나의 건강보험으로 통합 보장 받을 수 있다.
특히 직전 2년간 실손의료비 보험금 청구가 없으면 다음 년도에 연간 실손의료비의 보험료 10%를 할인해준다.
이밖에 이 상품은 다이렉트 보험상품으로 PC나 모바일을 통해 고객이 직접 보험료를 확인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싼 장점이 있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인터넷 고객 특성에 맞춰 적립보험료 없이 보장보험료만으로 구성된 순수보장형으로 설계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삼성화재는 이번 상품을 시장에 내놓으며 이달 28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해당 상품의 보험료를 확인하면 5000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기간 중 1인 1회만 참여 가능하다.
서은희 삼성화재 인터넷장기일반영업부장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건강보험의 경우 보험에 대해 잘 모르는 소비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설명 기능을 강화했다" 며 "앞으로도 편리한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이 더 쉽게 보험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