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노사정사회적책임협약 체결후 기념촬영 모습..왼쪽부터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 김창수 노조위원장, 김영기 서울 남부고용노동지청장
협약식 기념을 위한 기념식수(植樹) 행사도 진행
롯데제과(대표 김용수)가 지난 5일 서울 양평동 소재 롯데제과 영등포공장에서 서울 남부고용노동지청과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와 김창수 노동조합 위원장, 서울 남부고용노동지청 김영기 지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공동선언문을 발표와 기념식수 행사가 진행됐다.
공동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일·가정 양립을 통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 하도급 업체의 경영안정 지원 및 처우 개선, 투명경영 및 윤리경영 실천, 공정 거래 및 노동 관련 법 준수” 등이다.
이날 김용수 대표는 “노사정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 책임 실천을 공동으로 선언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서울 남부고용노동지청은 롯데제과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자문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2014년)을 인증받고 고용노동부로부터 일가양득 감사패(2015)를 받았으며, 지난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스위트위드㈜를 설립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