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맥오타카라
올 가을 출시예정인 애플의 아이폰 출시 10주년 기념 에디션의 섀시 재질은 애플 워치와 유사한 스테인리스가 사용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일본의 애플 관련 전문 미디어 맥오타카라(MACお宝鑑定団)는 애플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버전 '아이폰 에디션'은 스테인리스 재질의 섀시에 유리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18일 전했다.
매체는 지난 12월 이미 후면 듀얼카메라가 수직으로 배치된 5인치 대의 모델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EVT(엔지니어 검증 테스트) 단계에서 확인한 바 있으며 결국 DVT(디자인 검증 테스트) 모델을 통해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전 알려진 앞면과 뒷면 유리 소재는 커브드(곡면)이 아닌 2.5D 평면 디스플레이와 유리 커버가 사용될 것이며 섀시는 애플 워치와 유사한 스테인리스 디자인을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해 홍콩 KGI증권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궈 밍치가 “아이폰4와 거의 유사한 디자인을 갖게 될 것”이라는 예측과 대체적으로 일치하는 내용이다.
더불어 최근 유출된 설계도면과도 일치하는 주장으로 VR촬영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해 후면에 세로로 정렬된 듀얼카메라를 적용할 것이라는 주장과도 맥을 같이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편 전작 아이폰7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아이폰7S와 아이폰7S 플러스는 현재 모델과 외관상으로는 흡사해 보일 수 있지만 약간 두꺼울 것으로 예상돼 일부 액세서리나 케이스는 사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