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 200여 개국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마존과 차세대 HDR(High Dynamic Range)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아마존의 첫 HDR10플러스 콘텐츠 파트너로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앱을 통해 연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HDR10플러스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차세대 HDR 표준 규격이다.
HDR10플러스를 지원하는 2017년형 삼성 QLED TV와 UHD 전 라이업을 통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제공되며 최고의 시청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와 아마존은 2015년 HDR 표준 기술 중 하나인 HDR10 기반 TV와 콘텐츠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으며 올해는 한 단계 진화된 HDR10플러스 에코 시스템 확대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HDR은 밝은 곳은 더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표현하면서 TV 표현력을 높여주는 기술로 TV 제조사를 비롯 할리우드 영화사, OTT, 게임,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에 UHD 얼라이언스 채택 표준 규격인 HDR10을 기본으로 사용한다.
HDR10플러스는 영화의 특정 장면이 원작자 의도보다 어둡게 보일 수 있는 HDR10의 단점을 보완해 장면 하나하나에 맞춰 각각에 맞는 명암비와 선명한 색채감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