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총리는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조세감면이 필요한 계층에 대해서는 감면이 이뤄지지 않고 필요없는 계층에는 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 며 이 같이 지시했다고 김경호 재경부 공보관이 전했다.
한 부총리는 또 "종합투자계획과 생계형 신용불량자 대책 등 이미 발표된 대책을 빨리 추진하라" 며 "종합투자계획에 필요한 법률적 작업이 임시국회가 예정돼 있는 다음달에 가시적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생계형 신불자 대책과 관련해서도 한 부총리는 "생계형 신불자 대책도 빠른 시일내에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입법예고기간을 단축하더라도 관련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을 빨리 개정할 필요가 있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