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는 이달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황금연휴를 맞아 경복궁에서 궁중문화캠페인 '왕후의 초대'를 진행한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후와 문화재청이 함께 3년째 개최 중인 이 캠페인은 ▲왕실여성문화 체험전 ▲미디어아트 '왕후와의 조우' ▲해금 특별공연 '왕후의 연회' 등 황금연휴를 맞아 펼쳐진다. 후는 2015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궁궐 보존, 궁중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후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경복궁 자경전에서는 왕실여성의 생활문화와 미용을 주제로 왕실여성문화 체험전이 진행된다.
국가무형문화재가 재현한 궁중예복, 대수머리, 당혜, 노리개, 보석함, 부채가 전시되며, 왕실 여성의 화장용품과 실제 왕후의 화장도구를 복제해 전시한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궁중 메이크업도 체험할 수 있다.
자경전 전각 내부에는 약 6m의 미디어월을 설치해 헤리티지 미디어아트 '왕후와의 조우'를 선보인다. 입궐 후 아름다움을 완성해가는 왕후의 스토리를 웅장하고 감각적인 영상의 미디어아트로 상영한다.
수정전에서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오후 3시 30분마다 해금 특별공연이 열린다. 해금 연주를 중심으로 가야금, 첼로, 드럼 등 다양한 악기들이 조화를 이룬 퓨전 국악연주가 펼쳐지며 어린이날에는 동요 메들리 공연도 준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