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가 지난달 작은 사치 디저트 지향 브랜드 라베스트 아이스크림 신제품과 특허 김치 유산균인 'LB-9'을 활용한 우유와 요거트에 이어 길리안 초콜릿과의 협업 제품인 커피밀크와 소용량 무항생제 우유 등 다양한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일 롯데푸드에서 전해온 길리안 카페모카와 소용량 무항생제 인증목장 우유 출시 소식을 소개한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길리안 카페모카 출시
◆…파스퇴르 길리안 제품 3종 라인업...롯데푸드 제공
길리안 카페모카는 벨기에산 초콜릿과 콜롬비아산 커피가 조화를 이뤄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또 고급 파스퇴르 원유를 50% 함유해 높은 원유 비율을 자랑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해 3월에 선보인 길리안 초콜릿 밀크는 진한 초콜릿 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출시 이후 300만개 가까이 판매됐으며, 이번에 길리안 카페모카를 새로 출시함으로써 길리안 가공유는 전체 3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길리안과 파스퇴르의 고급스러운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제품 개발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 부었다”며 “벨기에산 진한 초코맛과 콜롬비아산 커피의 깊은 풍미, 파스퇴르의 고급원유가 조화를 이룬 커피밀크”라고 소개했다.
아이도 한번에 마시기 좋은 소용량 '바른목장우유 120ml' 2종도 출시
◆…출처 : 롯데푸드 파스퇴르
이어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도 한번에 마시기 좋은 소용량 파스퇴르 무항생제 인증목장 우유를 출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파스퇴르 무항생제인증 바른목장우유 120ml 2종(흰 우유, 바나나우유)가 그 주인공으로, 친환경 무항생제인증을 받은 파스퇴르 전용목장의 원유로 만들어 더욱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는 것이 롯데푸드 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아이들이 한번에 마시기 적당한 120ml 용량에 실외 보관에도 안전한 친환경 멸균팩 우유라는 것. 게다가 팩에 빨대가 달려있어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먹일 수 있고 무항생제 인증목장 원유 100%로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흰우유와 함께 출시된 파스퇴르 바른목장 바나나우유는 무항생제 인증목장 원유에 바나나과즙을 더했으며, 합성첨가물 0%, 무설탕, 무색소 제품으로 더욱 안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처음 출시된 파스퇴르 무항생제 우유는 지금까지 누적 판매액 400억원을 넘어서며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2015년 10월 190ml팩, 지난 1월에는 가정용 1L팩을 선보였고, 이번에 유아용 120ml 2종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달 말에는 열고 닫을 수 있는 뚜껑이 달린 330ml 제품도 출시해 소비자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어린 아이들이 한번에 마실 용량의 제품을 내달라는 소비자 요구가 많아, 이를 반영해 120ml 소용량 제품을 선보이게 된 것”이라며 “나들이가 많은 5월 야외에서 아이들에게 간편하게 먹이기 좋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