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TAS는 스마트 아프리카 선언 이후 격년으로 개최되는 국제 IT 컨퍼런스로 2013년부터 르완다 정부와 ITU(국제통신연합)가 공동 주관하며 아프리카 정상들과 주요 IT기업 및 주요국 정·관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KT는 현지 자회사인 AOS(Africa Olleh Service Ltd.)와 부스를 마련하고 헬스케어 플랫폼과 연동되는 모바일 진단기기 4종과 이를 기반으로 각 마을의 보건소와 지역병원, 그리고 국립병원을 연결하는 KT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KT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은 HIV, 말라리아 등 주요 전염병에 대한 조기 진단 및 빠른 대응, 모자보건 환경 개선을 통한 영아 및 모성사망률 감소, 만성질환 환자 관리 등을 통해 격·오지의 의료사각 해소를 가능하게 한다.
한편 KT는 2016년 7월 르완다 키갈리 국립대학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특히 지난 4월 개소한 방글라데시 기가 아일랜드는 상반기 중 연세의료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고도화사업을 추진,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원격의료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