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안양세관을 방문한 명지대 학생들이 세관체험행사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안양세관)
안양세관(세관장 김성원)은 17일 명지대 산업경영공학과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세관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관의 FTA·수출입 업무 등 관세행정 업무와 의왕 ICD의 물류시설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물류현장을 견학했다.
또한 신입 세관직원의 관세직공무원에 대한 체험담 등 직업소개와 학생들의 전공과 관련 있는 무역분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진로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관체험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세관업무와 무역에 대해서 알게 되었으며, 진로선택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안양세관 관계자는 "이번 세관체험 행사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젊은 인재들이 국제경제 및 관세국경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향후 무역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