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손잡고 19일 'K리그 팬사랑 적금'을 내놓는다고 18일 밝혔다.
K리그 팬사랑 적금은 만 14세 이상의 개인과 개인사업자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1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로 정액적립식과 자유적립식 가운데 선택해 가입이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정액적립식 기준 기본금리 연1.1%에 우대금리 1.5%를 더해 최고 2.6%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적금은 가입자들이 프로축구를 재미있게 즐길수록 우대금리 혜택이 늘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뱅킹의 '팬사랑 전광판'에 접속해 좋아하는 팀을 선택, SNS로 응원하면 연 0.5%가 주어진다.
또 ▲K리그퀴즈에 응모해 정답을 맞히면 최대 연0.5% ▲전국 22개 프로축구경기장에서 하나머니GO를 통해 금리우대쿠폰을 잡으면 연0.3% ▲적금의 이자를 하나머니로 받는 것에 동의하면 연0.2% 식이다. 최대 연1.5%까지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이와함께 적금 가입 때 K리그 정규시즌 입장권 30% 할인의 파격 혜택도 제공키로 했다. 다만 적금 가입자 본인에 한하며 1일 1회다. 시즌 중 횟수는 무제한.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K리그 공식 스폰서로서 고객이 프로축구를 재미있게 즐기면서 금융 혜택까지 덤으로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 3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올해부터 2020시즌까지 총 4년간 K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