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사진= 포스코 건설 제공
-송도 10채 중 4채는 '더샵' ... 집값 상승으로 이어져 프리미엄 높아
-6월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공급으로 '더샵' 브랜드타운 위상↑
송도국제도시가 '더샵' 브랜드타운으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미 2만 세대 이상이 공급된 상황에서 오는 6월 최대규모의 복합 주거단지 347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송도국제도시에 공급된 5만 1956세대 중 '더샵' 브랜드로 입주했거나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23개 단지 총 2만 740세대로 약 40%에 육박하는 수치다. 지난 2005년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1596세대) 분양을 시작으로 2007년 송도 센트럴파크Ⅰ(729세대), 2009년 송도 더샵 하이뷰 Ⅱ(548세대) 그리고 2014년과 2015년 각각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2597세대)와 '더샵 센트럴시티'(2610세대) 등이 공급됐다.
이렇다 보니 송도에서 '더샵' 브랜드는 특별하게 취급된다. 실제 지난 2014년 공급된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F15블록)'의 경우 1억 넘게 가격이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이 단지는 오는 11월 입주예정으로 실제로 전용 59㎡는 분양가가 평균 3억 2000만원 선이었다. 5월 실거래가는 4억 2300만원으로 분양가 대비 1억 300만원이 올랐다. 전용 68㎡ 역시 1억 800만원이 올랐다. (분양가 평균 3억 5500만원→실 거래가 4월, 4억 6340만원).
송도에서 더샵 브랜드는 분양성적도 우수하다. 지난 2015년 7월 공급된 '더샵 센트럴시티'(2610세대)의 경우 최고 26.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어진 계약에서도 순조롭게 이뤄지며 단기간에 완판됐다.
오는 6월 분양예정인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3472세대)은 3000세대가 넘는 매머드급 대단지로 송도 내에서 단일 브랜드 아파트로는 최대 규모다. 또한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2개 동, 총 3472세대 규모의 이 단지는 아파트·오피스텔·상업시설로 이뤄진 송도 최대규모의 매머드급 복합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인천국제공항, 제2외곽순환도로, 골든하버(2019년 개장 예정), 아암복합물류단지, KTX송도역(2021년 예정) 등이 인접한 교통망을 갖췄으며 오피스텔 지상 1~2층에 마련되는 단지 내 상가가 연면적 약 1만5600㎡의 대규모로 들어서 입주와 동시에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은 물론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 아이들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가족을 위한 경로당, 맘스스테이션, 테마가든 등 더샵만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업계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에 더샵 브랜드 아파트가 3만세대에 육박하는 만큼 더샵 브랜드타운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