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개관한 '그랑시티자이 2차'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견본주택 개관 첫날인 2일 1만 3000여명을 시작으로 3일 2만여명, 4일 2만 1000여명(추산)의 방문객이 몰렸다. GS건설측은 지난해 5일 만에 완판된 1차의 성공, 2차에 더 업그레이드된 평면·상품·서비스 등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높인 것으로 분석했다.
분양 관계자는 "상담객 중 상당수가 1차 청약 낙첨자들이었는데 2차 때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질문하는 등 전략적으로 청약에 접근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1차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상품설계로 가격 저항감도 낮았고 상담고객 대부분 청약접수에 대한 의지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청약자들을 위한 총 상품 금액 2억원 상당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청약자 대상 경품추첨 이벤트는 매달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오피스텔(전용 27㎡) 1채가 청약경품(오피스텔 100% 분양완료시 동일 가격 수준의 타 상품 교체)으로 제공된다. 2등(1명)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이, 3·4등에게는 가전제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아파트 2872가구, 오피스텔 498실로 구성돼 각각 청약일정에 차이가 있다. 아파트의 경우 1·2회로 나뉘어 1회는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9일 2순위로 진행된다. 2회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2일 2순위로 계획됐다.
오피스텔은 4개군으로 나뉘며 1인당 군별 1건씩 최대 4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은 13일 견본주택 현장에서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상록구 사동 내 복합용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10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