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 이미지. 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견본주택에 연일 사람들이 몰리는 등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도 주목받고 있다.
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이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1-1구역에 공급하는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는 이달 중 분양이 예정됐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23층, 35개동, 전용면적 52~101㎡, 총 3045가구다. 이 중 전용 52~84㎡ 113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는 평면, 커뮤니티시설, 조경 등 상품성이 우수하고 입주 후 애프터서비스 등 관리도 용이하기 때문에 선호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며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소규모 단지에 비해 편의시설이 풍부하고 관리비도 적게 든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5호선 신정역과 가깝다. 남부순환로, 경인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등으로 진출입이 수월하고 여의도~신월IC를 지하로 연결하는 제물포터널이 2020년 개통되면 이 구간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변에는 목동의 생활인프라가 자리잡고 있다. 단지 내 위치한 신남초를 비롯해 장수초, 지향초, 강서초, 신기초, 강신중, 양동초, 양강중, 양천고, 금옥여고 등과 학원가가 주변 학군을 이룬다. 편의·문화시설의 경우 신정네거리 인근 상권과 제일시장, 목동 로데오거리, 이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이 구성한다.
단지에는 남향 중심·100% 지하주차 등의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내 조경과 계남근린공원을 연결하는 공원가로도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양천구 목1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3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