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한봉희 변호사(왼쪽)와 건설기술교육원 전병국 원장이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법무법인 율촌이 건설기술교육원과 전문건설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율촌 관계자는 "율촌과 건설기술교육원이 이날 오전 섬유센터 12층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부터 새롭게 민간건설 클레임 관리과정까지 신설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율촌과 건설기술교육원은 지난 2015년부터 건설업체 및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발주기관 및 업체의 공공건설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공발주 공사계약관리' 교육과정을 5차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동산신탁, 민간투자사업, 건축행정법 및 도시정비사업 등 민간분야 클레임과정까지 확대해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사진으로는 박주봉 변호사를 비롯해 정원, 정유철, 이경준, 김광순 변호사와 황문환 전문위원 등 율촌 부동산건설그룹 소속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공공건설 법령 및 이슈 소개, 부당특약 대응방안, 계약관리 실무' 등 공공건설 현장에서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부동산건설그룹의 한봉희 변호사는 "양 기관이 지난 2년 간의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전문건설인력 양성을 위하여 적극 협력해 건설기술자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