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물류센터 조감도...다이소 제공
1950억 투입 부지 2만2천293평, 건물 5만평 규모의 최첨단 물류시설 조성
균일가 생활용품숍 ㈜다이소아성산업(회장 박정부)이 중장기 물류능력 확대, 즉시 상품 공급체계 구축, 수출입 전진기지 확보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 물류센터인 '부산허브 물류센터'를 오는 10월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시 강서구 미음동 국제산업물류도시에 1950억원을 투자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부지 7만3천696㎡(2만2천293평), 건물 10만5천㎡(5만평) 규모의 최첨단 물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축구장 면적(7천140㎡)의 약 23배에 해당하는 면적이며, 지난 2012년 용인에 건립한 다이소 남사 물류 허브센터의 1.65배에 달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특구 내 입주할 다이소아성산업의 경쟁력은 가격이 아니라 품질이라는 기업경영 모토에 맞추어, 부산지역 협력업체와 연구개발을 통한 지속적인 신상품 개발·납품 및 국내 및 해외 수출상품의 전초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다이소아성산업 박정부 회장은 “부산허브 물류센터 신축은 다이소의 미래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결정한 사항이다”며 “다이소의 배송서비스, 물류운영능력, 상품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