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 로고
법무법인 율촌은 다음달 7일 SK인포섹과 '유럽 일반 개인정보보호 규정 시행에 따른 선제적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내년 5월 25일부터 발효되는 유럽연합의 '일반 개인정보보호 규정(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이하 GDPR)'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율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유럽에 진출하였거나 진출 예정인 우리 기업들이 국내 법령과 GDPR을 조화롭게 준수할 수 있는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율촌의 정보보호팀과 SK인포섹이 관리적, 기술적, 물리적 대응 방안을 설명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GDPR은 기존 Directive와 달리 그 자체로 EU 모든 회원국들에게 직접적인 법적 구속력을 가지며, 무엇보다 위반 기업에게 엄중한 제재가 가해진다는 점에서 EU에 진출하였거나 상거래를 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강화된 개인정보보호권, 빅데이터 분석 관련 규정 등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할 필요성이 점차 증대되어 이번 세미나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세미나는 율촌 김준상 고문과 SK인포섹의 황성익 전무 인사말을 필두로 세션1에서는 손도일 변호사 등 4명이 'GDPR의 법률적 관점'을 짚어본다.
이어 세션2에서는 성경원 SK인포섹 팀장이' GDPR 기준을 충족하는 개인정보보호 대응체계에 대한 제언'을 발제하고 패널토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7월 3일 5시까지 율촌 홈페이지(www.yulchon.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