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서민정, 10년만에 노래 부르며 등장…"모르실까봐 조마조마"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일명 '꽈당민정'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던 배우 서민정이 10년만에 복면가왕으로 복귀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서민정이 출연해 특유의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이날 서민정은 "10년이 엄청 긴 시간이다. 아무도 모르실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반갑게 맞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인사를 건넸다.

이어 "10년 만에 최민용씨와 연락이 닿았는데 '복면가왕을 통해 인사했으면 좋겠다'더라"며 "6개월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다"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앞서 서민정은 지난 2007년 방송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서 선생 역을 맡아 몸개그를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