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4년째 장애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후원 중이다. 사진=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는 지난 29일 본사에서 '장애청소년 미술·체육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밀알복지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4년째 장애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후원 중이다.
이 후원은 미술과 체육에 소질을 가진 장애 청소년들에게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관련 기관의 협조로 선정된 미술 분야 17명과 체육 분야 20명 등 총 37명을 후원한다.
미술 분야는 회화·디자인·조소·일러스트레이션 등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의 일대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술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체육 분야는 탁구·스키·역도·축구 등 종목별로 운동 장비와 레슨비·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129명의 장애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했다"며 "장애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