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안재홍, 표예진 또 다시 거절…"예전에 설희가 보인다"

'쌈 마이웨이'에 출연중인 배우 표예진이 안재홍에게 또 다시 거절당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는 장예진(표예진)이 김주만(안재홍)에게 마음을 열어달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예진은 "어쨌든 대리님 이별에 책임도 있고 대리님도 저한테 흔들리셨고, 지금 당장은 힘드시겠지만 제가 기다릴게요"라고 말했다.

예진의 말에 김주만은 "예진씨, 시간이 아주 오래 지나서 제가 설희(송하윤) 말고 다른 사람 만날 수 있겠죠, 근데 예진씨는 아니다. 설희를 자꾸 생각나게 하는 예진씨를 어떻게 만날 수 있겠냐"고 거절했다.

단호한 거절에 예진은 "그게 도대체 무슨 말씀이냐"고 말했고 주만은 "예전에 설희가 보인다"며 또 다시 거절 의사를 밝혔다.

한편 KBS '쌈 마이웨이'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