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대중교통비를 최대 30% 절감할 수 있는 디지털 교통카드를 이달말 선보인다. 사진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이와관련 한국스마트카드와 5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전략적 사업제휴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달 하순에는 이번 제휴의 결과물인 대중 교통 특화된 신용카드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모바일 티머니 앱 결제시 교통비 20%가 할인되는 '모바일 Tmoney 신한카드'와 일반 교통비 10% 할인에 고속·시외버스 앱 결제시에는 요금의 30%가 할인되는 '신한카드 All Pass'다.
이외에도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5천원부터 최대 3만원까지 월별 통합할인한도내에서 커피, 영화관, 편의점, 온라인 서점, 통신요금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제휴는 디지털과 연계한 생활 할인서비스 혜택을 늘리겠다는 신한카드의 '디지털 퍼스트' 전략의 일환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카드업계의 디지털 전략은 결국 소비자들의 실질 편익 극대화를 위한 것”이라며 “특히, 신한카드는 앱 기반으로 할인 인프라를 구축해 대중교통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디지털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Tmoney 신한카드'와 '신한카드 All Pass'는 오는 7월 하순부터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한국스마트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티머니 앱, 고속ㆍ시외버스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