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법률사무소 로고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영국의 유명 법률시장 조사기관인 아크리타스(Acritas)가 발표하는 '아시아·태평양 로펌 브랜드 인덱스 2017(Asia Pacific Law Firm Brand Index 2017)'에서 4위에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김앤장 관계자는 "수 천명에 이르는 변호사 수, 막대한 인프라와 자본력을 자랑하는 영미 로펌 및 중국계 글로벌 로펌이 아·태지역 법률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로컬 로펌으로서는 사실상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앤장은 3년 연속 TOP5에 선정됐으며, 국내 로펌 중에서는 유일하게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대표 로펌으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아크리타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법률시장 잠재력은 세계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높은 수준"이라며, "김앤장이 가진 한국시장에서의 강한 경쟁력이 아·태지역 4위 로펌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작년에 1위를 차지했던 중국계 글로벌 로펌 '킹앤우드맬리슨스(King & Wood Mallesons)'는 2위를 기록하며 '베이커앤맥킨지(Baker & McKenzie)'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3위는 작년과 동일하게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즈(Herbert Smith Freehills)'가 차지했다.
특히, 10위권내에 킹앤우드, 준허(Junhe, 7위)를 비롯해 2015년 중국 최대로펌인 다청(Dacheng)과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덴튼스'(Dentons)'가 5위에 새롭게 랭크되면서 중국계 로펌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번 조사는 아태지역 11개 국가의 사내 변호사 491명을 대상으로 '로펌의 인지도', '선호도', '기업합병과 다국적 거래 소송의 수행능력' 등을 종합 집계한 결과이다.
아크리타스의 아·태 지역 로펌 브랜드 인지도 조사는 올해가 네 번째다.
김앤장은 세계적 법률전문지인 아메리칸로이어(The American Lawyer)가 뽑은 '세계 100대 로펌' 순위에서 68위(변호사 수 기준)에 이름을 올렸고, 영국의 리걸이즈(Legalease)가 발행하는 조세 분야 전 세계 로펌 평가지 '텍스 디렉터스 핸드북(Tax Directors Handbook) 2016'에서 세계 8위(규모 기준)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력한 글로벌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