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자나 고령자도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무)교보내게맞는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은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자나 고령자도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무)교보내게맞는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과거 병력이나 나이 탓에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들이 보다 쉽게 사망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유병력자나 고령자도 질병에 관련된 몇 가지 고지만 하면 최소한의 심사로 종신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고지내용은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재검진 소견 여부 △최근 2년 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수술 여부 △최근 5년내 암으로 진단/입원/수술 여부 등이다.
이 상품은 금리연동형 종신보험으로 유병자나 고령자 보험임에도 불구하고 보장이 크다. 주계약에서 최대 2억원까지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암 등 주요 질병의 진단이나 수술, 입원과 특약도 간편고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특약은 15년 갱신형으로 100세까지 연장된다.
건강을 챙길수록 혜택이 커지는 건강검진보너스제도도 탑재했다. 정기건강검진을 받는 고객에게는 가입 5년 후부터 최대 10회에 걸쳐 가입금액의 0.1%를 지급하거나 계약자 적립금에 가산해준다.
상품가입금액은 1000만원에서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하다. 가입나이는 40세에서 최대 74세까지 이고 보험료는 일반 종신보험에 비해 5~7%가량 높다.
가입금액 1억원 이상부터 최고 3%까지 보험료 할인혜택을 부여하고, 고객의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헬스케어서비스도 제공한다.
교보생명 담당자는 "이번 상품은 경증질환자와 고령자까지 간단한 고지로 가입할 수 있어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