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다음 달 공개예정인 삼성전자 차기 갤럭시 노트8이 담긴 판촉용 스마트폰 케이스를 촬영한 사진이 새롭게 유출됐다.
트위터 사용자 zyadatef는 10일, 자신의 계정(@ZyadAtef12)을 통해 '갤럭시 노트8 실물 사진'이라며 휴대폰 보호 케이스에 담긴 단말기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유출된 것들과 대동소이한 내용으로 특별한 차이점은 없으나 스마트폰 케이스 제조업체에서 '판촉용'으로 촬영한 것으로 아직 출시되지 않은 제품의 상세한 디자인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사진을 보면 이미 알려진 대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것을 보여주며 기기의 상·하를 포함해 모든 이미지를 볼 수 있다. 특히 후면 카메라가 수평 방향으로 배치된 것도 확인된다.
또한 듀얼카메라와 지문인식 스캐너 가운데 부분에 LED플래시와 심박 측정 센서가 놓여 있고 기기 왼쪽에는 볼륨 버튼과 '빅스비' 버튼, 그리고 오른쪽에 전원버튼도 보인다.
기기 하단 좌측에는 3.5mm헤드폰 잭, 중앙에는 C형 USB가, 그 우측으로는 스피커 그릴과 S펜 홀더가 위치하고 있다. 전작들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배치를 보여준다.
한편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갤럭시 노트8은 스냅드래곤835와 엑시노스8895 프로세서에 6GB(기가바이트)램, 6.3인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OIS(광학적 손 떨림 보정장치) 기능의 1200만 화소 듀얼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3300mAh(밀리암페어)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중순경 시판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