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해외 유명 휴양지와 몽골 등 해외매장으로 놀러오세요”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본격 휴가와 바캉스 시즌을 맞아 글로벌 휴양지는 물론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몽골 내 자사 매장에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필리핀 세부, 보라카이, 태국 파타야, 푸켓, 치앙마이 등 휴양도시 매장 운영
◆…필리핀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점 주변 풍경...탐앤탐스 제공
탐앤탐스는 지난 6월 기준 필리핀, 미국, 태국, 호주, 싱가포르, 몽골, 중국 등 해외 8개국, 7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그 중 휴양지는 ▲필리핀 세부 3개 매장과 보라카이 2개 매장 ▲태국 파타야 1개, 푸켓 1개, 치앙마이 3개 매장 등 총 10개다.
이중 지난 5월 오픈한 필리핀의 대표 관광지 세부에 필리핀 7호점인 '가이사노 막탄(이하 가이사노)'점 주변인 세부 라푸라푸(Lapu-Lapu) 지역은 막탄 국제공항과 고급 리조트 등 휴양 시설이 즐비해 전세계 관광객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는 곳.
더욱이 대한민국 토종 브랜드로서 '해외에서 만나는 국내 브랜드의 친숙함과 반가움' 덕분에 한국인 관광객들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는 것이 탐앤탐스 측 전언이다. 특히 해외 관광객의 경우 24시간 매장 오픈, 와이파이(wi-fi) 서비스, 비즈니스 룸 운영 등 매장 서비스에 높은 호응을 보내고 있다는 것.
메뉴 역시 주문과 동시에 제조되는 프레즐 및 허니버터브레드의 제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바를 설치해 현지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몽골 14호점 블루몬점 내부 모습...탐앤탐스 제공
이뿐만이 아니다. 탐앤탐스는 지난달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몽골 14호점 '블루 몬(BLUE MON)'점을 신규 오픈하며 최근 관광지로 급부상중인 몽골내 점포에도 초대했다.
이번에 개점한 '블루 몬'점은 몽골 최대 도시 울란바토르에서도 그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수흐바타르 광장 부근에 자리하고 있다.
매장이 입점한 '블루 몬' 빌딩에는 KOTRA(코트라) 울란바토르 사무실과 주 몽골 헝가리 대사관, 한국 식당과 중국 식당 등이 있고 인근에는 몽골국립대학교와 몽골과학기술대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덕분에 현지에 주재하는 한국인과 외국인, 대학생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블루 몬'점은 주 고객인 직장인들과 대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와이파이(Wi-Fi)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흡연자들을 위한 흡연실을 구비한 것도 '블루 몬'점만의 특징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몽골내 13호점인 '그린 올리브'점을 오픈한바있으며 총 14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이 회사 전체 해외매장 78개중 거의 20%에 가까운 점유율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휴양 도시를 발판 삼아 전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글로벌 커피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겠다”며 “해외에서 만나는 국내 토종 브랜드의 친숙함과 반가움은 물론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보실 것”을 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