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명을 변경한 롯데GRS(구 롯데리아)가 홀트아동복지회와 결식아동 후원 및 강원도 양양군과 지역 농가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가하면, 임직원들과의 소통 및 신뢰 강화를 위한 리더십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다방면에 걸친 상생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양양군과 지역 상생 위한 협약 체결
◆…출처 : 롯데지알에스
글로벌 외식 기업 롯데지알에스(대표 노일식)는 지난 18일 양양군과 지역 단위 농업협동조합인 서광농협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지알에스는 연간 3천6백만원 상당의 양양군 대표 쌀 브랜드 '해뜨미'를 납품받기로 했으며, 향후 버섯과 산채류 등의 농산물에 대한 추가 조달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홀트아동복지회와 결식아동 후원 위한 '행복 배달' 협약 맺어
이어 지난 20일에는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행복 배달' 협약도 체결했다. 이는 방학 기간 롯데리아 홈서비스 무상지원을 통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아동 결식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롯데지알에스가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진행하게 될 '행복배달'은 복지회 산하 5개 지역 아동 센터에 소속된 아동이 롯데리아 홈서비스 대표번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햄버거 주문시, 여름 및 겨울 방학 기간 햄버거 세트 1만개를 안전하게 집까지 배송해주는 내용이다.
대상 아동은 연 인원 2천명으로 운영 될 예정이며, 해당 지역 아동 센터와 연계해 특별한 파티를 롯데지알에스 샤롯데 봉사단이 참여하는 이벤트도 개최 할 예정이다.
이로써 롯데지알에스는 미혼 한 부모를 위한 돌잔치 지원 프로그램인 'Mom 편한 프로젝트'와 더불어 결식아동을 위한 '행복배달' 프로그램으로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봉사 및 프로그램을 확대하게 되었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결식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늘어나 이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미혼 한 부모, 결식아동 외에도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려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직원 리더십 워크샵 개최
◆…출처 : 롯데지알에스
이외에도 지난 11일에는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롯데R&D센터에서 본사와 전국 영업 지점 등 140명의 간부급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십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 3일 ㈜롯데리아에서 롯데지알에스로 사명을 변경함에 따라 “새롭게 시작한다”는 슬로건 아래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임직원간 소통 및 신뢰 강화의 시간을 갖고자 개최된 행사다.
행사는 노일식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현 시대의 리더십에 대한 외부 강의, 팀 미션, 새 정부 고용 정책에 대한 강의 등 다양하게 진행됐으며, 이날 노일식 대표는 “조직 전체가 같은 목표를 갖고 움직여야 시너지가 극대화되는 것”이라며 간부급 임직원들의 리더십을 통한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