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좌)과 한성숙 네이버 대표(우)가 24일 오전 11시 광화문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에서 '디지털 금융 비즈니스의 공동 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 미래에셋 대우 제공
미래에셋대우는 24일 네이버와 디지털 금융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과 한성숙 네이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디지털 금융 전반에 걸쳐 국내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객 가치 증진을 위해 인공지능(AI) 등 신사업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MOU를 통해 향후 양사는 신규 디지털 금융 비즈니스를 본격 진행한다. 디지털 금융 공동 추진을 위한 TF를 신설하는 등 국내외 비즈니스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도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미래에셋대우와 네이버는 전략적 제휴의 실천력을 확보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지난달 26일 5000억원 규모의 상호 지분 투자를 완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