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전용 198㎡ 타입 내부 모습. 사진=대림산업 제공
다음달 3·4일 1순위 청약 접수 진행
대림산업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 공급하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주택전시관을 오는 28일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복합주거문화단지로 조성될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주거 2개동과 Art Center, Replace, D Tower 등으로 나뉜다. 주거단지는 지하 5층(전체 지하 6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은 이 단지가 서울숲, 한강과 맞닿아 있는 만큼 조망 프리미엄을 높이는 설계를 적용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모든 가구에서 서울숲과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층별 가구 수를 3가구로 조합(9층 이하 4가구 조합)하고 T자로 건물을 배치했다"며 "각 가구 내부에는 창문 중간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과 와이드하게 펼쳐지는 270도 파노라마뷰(일부 제외)가 도입된다"고 설명했다.
전용 198㎡ 타입의 경우 침실과 욕실 쪽에 톱니 형태의 디자인이 도입됐다. 창문이 서울숲과 한강쪽으로 배치돼 조망권을 높이고 각 가구 간 프라이버시까지 보장된다는 것이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159㎡ A타입의 경우 주방, 거실, 식사공간이 열린 공간으로 연결된다. 97㎡ B타입은 스튜디오 타입의 구조로 천장고가 기존 아파트의 2.3m보다 1m 높은 3.3m로 설계됐다.
청약일정은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당해)·3일(기타지역) 1순위, 4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계약금은 2회 분납제,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주택전시관은 강남구 언주로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