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8 시리즈가 미국 전자제품 친환경 인증제도 EPEAT(Electronic Product Environmental Assessment Tool)에서 최고 등급인 골드(Gold) 등급을 취득했다.
EPEAT는 미국 정부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자격으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인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미국 녹색전자제품협회(Green Electronics Council)와 북미 최고권위 안전규격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공동으로 인증한다.
유해물질 사용금지, 제품의 에너지 효율성, 제품과 포장재의 분해 재활용 용이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으로 인증을 시행한다.
갤럭시 S8 시리즈는 높은 충전기 에너지 효율과 이어폰 케이스 및 충전기 하우징에 PCR(Post-Consumer Recycled)소재를 적용하는 등 친환경 노력으로 최고 등급인 골드 등급을 받았다.
지난 6월 미국 국립표준협회 ANSI/UL 110 규격 휴대전화 지속 가능성 규격에 따른 친환경 인증인 에코로고(ECOLOGO)에 이어 EPEAT까지 골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통합 인증을 얻게 됐다.
뿐만 아니라 탄소 감축 프로그램과 인증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영국의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의 탄소배출량 인증(CO₂ Measured Label), 러시아 생태연합(Ecological Union)의 생명의 잎(Vitality Leaf) 환경마크 인증으로 최고의 친환경 스마트폰으로 인정받았다. 더불어 브라질 기술표준기관(ABNT)의 콜리브리(Colibri) 마크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