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라이프는 지난 2일 FP(Financial Planner)들의 세일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영업 시스템 '현대라이프 FP Digital'을 리뉴얼 론칭했다. 사진=현대라이프 제공.
현대라이프는 지난 2일 FP(Financial Planner)들의 세일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영업 시스템 '현대라이프 FP Digital'을 리뉴얼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론칭에 대해 "대면 영업채널의 디지털화를 통해 FP들의 전문 재정설계사로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이 플랫폼은 보험 가입 통합데이터를 활용한 '내 보장자산 바로알기'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고객의 자산, 재무를 설계하는 FP들의 상담을 쉽게 해 고객의 이해도를 높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입사한 신입 FP는 100%가 이 어플리케이션이 담긴 태블릿 PC를 활용 중이다.
'내 보장자산 바로알기'로 더 강력해진 고객 맞춤 상담
'내 보장자산 바로알기'는 한국 신용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생∙손보사 보장성 보험 가입 통합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보유한 모든 보장내역을 한 눈에 요약하고, 고객의 소득 및 가족현황을 기준으로 보장의 적정여부를 진단해 주는 현대라이프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국내 생명보험 가입률은 82%에 이르지만 정작 보험고객은 어떤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 무엇을 언제 보장받는지, 보험금과 보험료의 수준이 내 상황에 적합한지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현대라이프 FP는 고객과 대면 상담시 '내 보장자산 바로알기' 기능으로 고객 개개인에게 필요한 보험을 추천하고, 잘 유지할 수 있게 적잘한 진단을 내려준다.
고객 입장에서는 나의 상황에 필요한 보장이 무엇인지 확신을 가지고 보험에 가입하게 되고, FP 역시 고객의 보험 가입상황을 정확히 알고 효과적인 재정설계 상담을 제공할 수 있어 유지율과 상담에 도움이 된다.
이 서비스로 자신의 적정 보험료 및 보장 수준을 파악하고 싶은 일반 고객은 현대라이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객에게 편한 장소와 시간에 FP가 직접 방문해 보장자산을 진단해 준다. 현대라이프 담당자는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서비스라 다이렉트 웹사이트에도 '내 보장자산 바로알기'를 반영해 누구나 자신의 보험 가입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상품을 추천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객관리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현대라이프 FP의 두 손엔 늘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이 함께한다. 태블릿PC는 고객 상담, 스마트폰은 고객 관리의 핵심 툴로 이용되기 때문이다..
현대라이프 FP들은 고객에게 "꼼꼼하다"는 평을 듣는다. 그 이유는 현대라이프만의 고객관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때문이다. 현대라이프 FP들은 이 어플리케이션으로 고객에게 매일 자산관리 콘텐츠를 제공하며 계약 보유 고객의 보험 관련 이벤트를 관리한다. 이 밖에도 활동 관리 기능을 탑재해, FP 개개인의 세일즈 역량에 대한 맞춤 분석 및 코칭도 받는다.
디지털 통해 세일즈 역량·고객 보험 경험 혁신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보험은 전통적으로 Push 산업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디지털이 이런 인식을 개선시킬 것이라 본다. 결국 고객이 어떤 보험이 필요한지, 어느 수준으로 가입하는 것이 적당한지에 대해 확신을 갖고 가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며 “이로써 디지털이 FP들의 세일즈 역량 강화 뿐만 아니라 고객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