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대표 권오현)가 베트남 중리엣 초등학교의 교육시설 건축을 지원하고 교통안전 책가방 7천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학생에 비해 부족한 시설과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이 필요한 박닌성 중리엣 초등학교에 체육활동 및 식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강당과 수세식 화장실 신축 및 도서관, 멀티미디어실 리모델링 등을 지원했다.
준공식에는 응웬반 퐁 박닌성 부성장과 레 티 뚜옛 교장을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법인 이진수 상무와 기아대책 서경석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 2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베트남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설개선에 필요한 재원은 임직원들이 지난 한 해 아프리카 등 빈곤 지역에 헝겊 책 만들어 보내기 등으로 참여한 핸즈 온 봉사활동 참가비로 조성된 기금 1억400만원으로 마련됐다.
준공식에서는 임직원 7천여 명이 직접 색칠한 교통안전 책가방 7천개도 박닌성 교육청에 함께 전달됐다. 사용이 끝난 현수막을 재활용해 임직원이 가방에 직접 색을 입혀 만든 핸즈 온 봉사활동 제품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교육환경 개선활동 이후에도 체육활동, 컴퓨터 수업 지원 등 임직원 봉사활동과 연계해 지속적인 교육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