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3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2017) 개막에 앞서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약 2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위한 웨어러블 신제품을 공개했다.
운동 관련 기능을 대폭 강화한 스마트워치 기어 스포츠(Gear Sport)와 스포츠밴드 기어 핏2 프로(Gear Fit2 Pro), 혁신적인 2세대 무선 이어셋 기어 아이콘X(Gear IconX) 2018 등 3종을 공개했다.
기어 스포츠와 기어 핏2 프로는 ISO 22810:2010 표준의 5ATM 방수 등급 인증으로 수영장에서도 사용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물살에 의한 터치를 방지할 수 있는 워터 락 모드(Water Lock Mode) 기능도 탑재됐다.
이에는 수영용품 제조업체 스피도(Speedo)와 협력으로 수영 시 운동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스피도 온(Speedo On) 앱을 탑재했다.
기어 스포츠 원형 베젤과 1.2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삼성헬스 앱으로 제공되는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트레이닝은 물론 운동량 측정도 가능하다.
기어 핏2 프로는 1.5인치 커브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가볍고 우수한 착용감, GPS 탑재로 이동거리, 심박수, 운동 시간 등 다양한 피트니스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무선 이어셋 기어 아이콘X 2018은 음악 감상뿐만 아니라 피트니스 코칭과 운동 정보를 기록 해주는 웨어러블 기기로 좌·우 이어버드(Earbud) 사이에 연결선이 없다.
이어버드(4GB)에 음악을 넣어 감상할 수 있고 일상에서 걷고 뛰는 운동량 정보가 자동으로 기록되며, 운동 중 음성으로 실시간 코칭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음성인식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호출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