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9월 한 달 서울지방경찰청과 게임채널 OGN과 미아방지 온라인 캠페인 '이웃기웃'을 진행한다.
SK텔레콤 T1 게임단과 서울지방경찰청, e스포츠팬들이 LoL 게임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로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살피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e스포츠 팬 문화를 원동력 삼아 대중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T1 선수단과 유명 아이돌 그룹의 LoL 대전을 통해 사회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서울지방경찰청과 연계한 기부를 통해 실제 도움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지난 4일 첫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총 6개의 캠페인 영상을 유튜브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페이커 이상혁,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 등 T1선수들과 걸그룹 구구단이 이벤트 매치를 여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오는 13일 500여명의 e스포츠팬을 초대해 T1과 구구단 멤버들이 혼성으로 팀을 이뤄 벌이는 LoL 이벤트 매치를 열고 승리 팀 이름으로 위치 알림 추적기와 1년 사용권 1000 세트를 서울지방경찰청에 전달하게 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함께 만든 미아방지 안전수칙 캠페인 영상과 실종예방 정책 홍보영상을 기관 SNS에 공개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중심으로 위치 알림 트래커를 배포할 예정이다.
참관을 원하는 팬들은 5일 오후 5시부터 10일까지 SK텔레콤과 T1 선수단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 녹화중계 영상은 OGN 유튜브와 SK텔레콤 및 OGN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오는 26일부터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