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케인, 아포엘 경기서 해트트릭…챔피언스리그 4G 연속골

토트넘 핫스퍼가 공격수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아포엘에 승리를 거뒀다.

27일(한국시각) 토트넘은 키프로스 니코시아 GSP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유럽챔피언스리그 H조 아포엘과의 2차전 원정에서 3대0으로 완승했다.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이날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은 전반 39분, 후반 17분, 후반 21분에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올시즌 케인은 6개의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총 5차례 나서 7골을 몰아쳤다.

또 챔피언스리그에서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케인은 영국 축구의 전설 스티븐 제라드에 이어 4경기 연속골을 넣은 역대 2번째 잉글랜드 선수로 기록되게 됐다.

한편 토트넘은 다음달 18일 레알마드리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