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기부진과 사업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수출활로 모색을 지원하기 위해 3차 수출성공패키지사업에 제일특수소재 등 46개사를 선정해 다양한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전체 125억원의 예산 중 9억2000만원(7.4%)을 확보해 100만달러 이하의 수출기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은 배정된 예산 내에서 희망하는 사업을 선택해 수행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수출준비인프라 ▲전략컨설팅 ▲수출역량강화교육 ▲홍보·광고·마케팅 ▲조사·정보 ▲전시(상담)회 ▲수출관련서류대행 ▲해외진출지원 등이다.
이를 위해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세부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효율적인 사업 수행방안 등에 관한 설명회를 오는 10월 17일 오후 3시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조종래 청장은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활로 모색을 위해 추경예산을 확보 지원하는 만큼, 효율적으로 활용해 많은 수출성과를 거두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