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비방 댓글 30대 벌금형 [사진: KBS 2]](https://www.joseilbo.com/gisa_img_origin/15069128141506912814_kiruki54_origin.jpg "원본보기")
◆…손연재 비방 댓글 30대 벌금형 [사진: KBS 2]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23)를 비방하는 댓글을 남긴 누리꾼이 벌금형을 받았다.
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1 단독은 손연재를 비방하는 댓글을 단 30대 서모씨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서씨는 지난 2월 한 인터넷 커뮤니티의 손연재 은퇴 게시물에 "후원자 빠지니 은퇴 코스네"라는 댓글을 올려 당시 논란의 인물이었던 최순실씨와 연관지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손연재가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뉴스에 많이 나와 해당 댓글을 썼다"고 진술했다.
앞서 손연재 소속사가 국가대표 선발전에 불참하며 은퇴한다고 발표하자 일부 누리꾼들은 인터넷에 손연재와 최순실씨를 연관짓는 비방성 글들을 대거 올린 바 있다.
그러자 손연재 측은 서씨를 비롯해 비방 댓글을 단 누리꾼 45명을 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한편 손연재는 추석 연휴 방송되는 SBS 파일럿 프로그램 '내 방 안내서'에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