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풀 연극단, 뮤지컬로 청소년 인성 키운다

조세일보 | 임순택 기자 2017.10.1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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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지역주민들이 아이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뮤지컬연극을 공연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일 인성 뮤지컬연극 '금도끼 은도끼' 공연의 막이 올랐다.

연극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드림 풀(DREAM POOL) 연극단은 '내 아이의 미래는 내가 지킨다'라는 사명을 갖고 지난 3월부터 공연 준비를 해왔다.

이들은 지역의 미취학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복지관 강당에서 진행한 인성 뮤지컬연극 '금도끼 은도끼'공연은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공연할 예정이다.

정승아 서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단순한 흥미나 재미 위주의 연극보다 '정직'의 중요성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습득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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